청소년 고민, 어디서 도움받을까?청소년상담 1388부터 Wee센터까지
청소년의 고민, 어디에서 도움받을 수 있을까?
연령과 상황에 따른 청소년상담기관·정책·온라인 상담 안내
📌 한눈에 보기
·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 청소년상담 1388 (전화·문자·채팅)
· 자살 생각 등 위기 상황 →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24시간)
· 지금 당장 위험할 때 → 112 또는 119
청소년기는 학업과 진로, 친구 관계, 가족 갈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시기다. 우울감과 불안,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교 부적응 등으로 힘들 때는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는 청소년의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상담기관과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부모와 보호자도 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비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 청소년상담, 누가 받을 수 있나
청소년 기본법상 청소년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다. 다만 기관마다 지원 대상과 이용 조건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주요 상담기관 4곳
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위기 지원을 한다. 여러 고민을 종합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기관이다.
② 학교 Wee 클래스·Wee 센터
재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친구 관계, 학교 부적응을 상담한다.
③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검정고시, 진로·직업 및 자립을 지원한다.
④ 정신건강복지센터·의료기관
우울, 불안, 자해 위험 등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평가하고 치료로 연계한다.
■ 이런 고민이라면 여기로
· 학업 스트레스·친구 관계 → 학교 Wee 클래스, Wee 센터
· 우울감·불안·가족 갈등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호자 상담도 가능)
· 학교 중단·진로 고민 → 꿈드림 (검정고시, 진로 탐색, 직업체험)
·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치유기관 (상담, 보호자 교육, 치유 프로그램)
· 자해·자살 생각 등 위기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지원,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신속히 도움 요청
·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보호자 → 자녀가 상담을 거부해도 보호자가 먼저 문의 가능
■ 찾아가는 지원도 있다
청소년안전망은 상담은 물론 보호·의료·교육·자립 지원까지 지역사회 기관과 연결해 주는 체계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로 이어 준다.
이 밖에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자살·자해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집중심리클리닉도 운영된다. 세부 대상과 지역별 운영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 전화·인터넷으로 바로 상담하기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전화가 부담스럽다면 온라인 상담부터 시작해도 된다.
☎ 청소년상담 1388
· 전화: 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88)
· 문자: #1388
· 홈페이지: www.1388.go.kr
· 대상: 청소년 및 부모·보호자
학업, 진로, 가족 갈등, 학교폭력, 가출 등 어떤 고민이든 상담할 수 있다. 전화 외에 웹채팅, 게시판, 문자, SNS 상담도 가능하다.
☎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24시간 상담
자살 생각이나 심각한 정서적 위기를 겪을 때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당장 다칠 위험이 있다면 112 또는 119에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 상담 신청 전 알아둘 점
청소년이 상담을 거부해도 보호자는 먼저 상담기관에 문의할 수 있다. 다만 지속적인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받으려면 청소년 본인의 참여와 동의 등 별도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
비밀보장의 범위는 서비스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생명·신체의 위험이나 학대 등 안전 문제가 있을 때는 필요한 보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어느 기관으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청소년상담 1388에서 먼저 상담받고 맞는 기관을 안내받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 작은 고민도 상담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은 문제가 심각해진 뒤에만 이용하는 서비스가 아니다. 작은 고민부터 학교 부적응, 정서적 어려움, 진로 문제까지, 청소년이 자기 상황을 이해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예방이다.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와 학교도 상담 지원체계를 활용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 자료 확인 기준: 2026년 10월. 기관별 운영시간, 프로그램 일정, 신청 조건은 바뀔 수 있으므로 이용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올타임즈 원혜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