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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깨우는 문해력의 힘, ‘주제별 독서 탐험대’ 첫발

지난 6월 9일, 수푸루지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주제별 독서 탐험대’의 첫 번째 강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독서를 단순한 텍스트 읽기를 넘어, 놀이와 결합하여 아이들의 사고력을 확장하고 문해력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을 둔다.

image-10 놀이로 깨우는 문해력의 힘, ‘주제별 독서 탐험대’ 첫발

<지난 9일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독서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과 감정을 구분하는 능동적 독서의 시작

1회차 강의인 ‘책 속의 생각 찾기’는 문해력의 근간이 되는 비판적 사고 훈련에 집중했다. 박정원 강사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한 권의 책을 깊이 있게 읽으며,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을 수행했다. 특히, 문장 속에 담긴 ‘사실언어’와 ‘감정언어’를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독해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하는 첫걸음을 떼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작가의 의도를 능동적으로 탐색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체감했다.

체계적인 단계별 심화 교육 과정

‘주제별 독서 탐험대’는 6월 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 16일, 23일,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는 다음과 같은 구성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입체적으로 길러낸다.

  • 1회차(6/9): 책 속의 생각 찾기 (사실과 감정언어 구분)
  • 2회차(6/16): 책 속의 오감 (오감 언어 발견 및 탐색)
  • 3회차(6/23): 책 속의 생각 만들기 (이야기 속 작가의 생각과 나의 생각 연결)
  • 4회차(6/30): 책과 나 (1~3주차 학습을 결합한 나만의 이야기 완성) 이처럼 단계별로 설계된 커리큘럼은 아이들이 독서를 학습이 아닌 ‘창의적 놀이’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적 가치와 미래 전망

교육 현장에서는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시각적 자료와 인터랙티브한 수업 방식을 도입하여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참여형 교육 환경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언어적 감각을 발달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초등 저학년 시기에 경험하는 이러한 균형 잡힌 독서 활동은 향후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올에듀신문은 앞으로도 이처럼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현장을 발 빠르게 취재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이고 유익한 교육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다올신문사 =기자 손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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